남하면 새마을협의회,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 보내

작성일: 2024-09-11

기사 이미지
관내 취약가구에 햅쌀 40포, 계란 20판 전달

거창군 남하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추신식, 부녀회장 이현숙)는 지난 10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햅쌀 40포(160kg)와 계란 20판을 20개 마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회원들이 공병 및 헌옷수거 활동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추신식 새마을협의회장은 “오늘 전해드린 햅쌀로 따뜻한 밥 한끼 지어 드시면서 마음만큼은 든든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남하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고추장 나눔행사, 미숫가루 나눔행사, 공유냉장고 기부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