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부르는 성급한 아이들…

작성일: 2004-06-01

기사 이미지
때이른 수영?
지난 5.27(목) 건계정 부근의 강가에 인근마을의 개구쟁이들이 모여 각자 입고 있던 옷을 벗어 던지고 금방이라도 강물로 다이빙을 할 태세다.
유년시절 시골에서 나서 자란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어린시절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 올 것임엔 틀림없을 것이다. 또한 개구쟁이들은 물놀이를 하는동안 건계정의 천혜의 자연 경관과 맑은 물에 심취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즐기는 동안 하루해는 저물어 갈 것이다.
아무튼 개구쟁이들은 누가보든 아랑곳 않고 하루 해가 짧기만 하다.

-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