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부부의날 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작성일: 2005-05-16

2005 거창 부부축제 개최를 위한 정기총회가
동부 팝마트 거창점 세미나실에서 열려…

지난 12일 거창군 부부의 날 위원회(공동대표 강태수, 이바울, 변범식)에서는 거창 동부 팜마트 세미나실에서 거창 부부의 날 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05 거창군 부부 축제의 개최배경을 살펴보면 가정의 달 5월에 둘이하나 되어 “건강한 부부, 행복한 가정, 밝은사회 만들기”란 주제로 사회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이혼율 증가로 결손아동이 양산되고 가정이 해체되는 시대적 상황속에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부부의 날 운동이 전개되어 2004년 법정 기념일로 제정이 되면서 그동안 거창에서도 2003년 11월 순복음 거창교회 이바울 목사가 북상 월성 부부쉼터를 전국 최초로 개원하여 해마다 부부사역을 해오고 있었으며, 서경 두란노 아버지 학교에서도 해마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주제아래 6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고, 진주교도소 정식 교화 프로그램으로 정작시켜 명실 상부한 가정 사역의 본 고장으로 자리잡은 거창에서 범국민적 참여와 중요 이념을 초월한 부부축제를 공감하면서 2005년 들어 거창군 부부의 날 위원회를 구성·개최 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공동대표에 강태수 위원장, 이바울 목사, 변범식 변호사, 공동부위원장에 추교운 거창적십자 병원장, 신효정 거창여성단체 협의회 명예회장의 추대와 고문·자문위원 위촉, 분과위원장 임명과 함께 진행상황 보고회가 있었다.
2005 거창군 부부 축제는 오는 5월 20~21일 북상 월성 부부쉼터에서 부부사랑 캠프를 시작으로 21일 오후 2시 거창군 종합 사회 복지관에서 개회식·부부웨딩·부부세미나·부부 음악제로 열린다고 거창부부위가 밝혔다.
의미있고 뜻깊은 행사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이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