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덕유산
남덕유산은 경상남도 거창군, 함양군과 전라북도 장수군 경계에 솟아 있다. 두 산봉 사이의 약 20Km 구간에는 해발고도 1,300~1400m의 소백산맥 주맥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뻗으면서 경상남도와 전라북도의 도 경계를 이룬다.
·위치 : 거창군 북상면, 경남 함양군, 전북 장수군
·주변관광지 : 금원산 자연휴양림, 월성계곡

▶ 금원산
높이 1,353m, 백뢰산, 단지봉, 삼봉산, 덕유산 등 높은 산들과, 한국의 남부지방을 호남지방과 영남지방으로 구분하는 소백산맥 중에 솟아있다. 금원산의 본디 이름은「검은 산」이다. 옛 고현의 서쪽에 자리하여 산이 검게 보인데서 이름하였다. 이 산은 금원암을 비롯하여 일암(一岩), 일봉(一峰), 일곡(一谷)이 모두 전설에 묶여 있는 산이다.
·위치 :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주변관광지 : 금원산자연휴양림, 유안청계곡, 지재미골, 문바위, 수승대관광지, 정온선생종택, 황산리신씨고가, 농산리석조여래입상, 갈계리삼층석탑, 갈계숲, 임씨고가, 월성계곡
▶ 우두산
별유산이라고 불리는 이산의 백미는 정상 서쪽 의상봉과 장군봉을 거쳐 병산으로 뻗어내린 능선이다. 우두산은 일본 개국 신화와 관련된 전설의 산이며 의상봉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과거세와 현세에서 참선(參禪)한 곳이라는 뜻에서 의상대사 이름을 빌려 산 이름으로 삼았으며, 속세를 떠나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이라 할 만큼 경치가 빼어 난 돌부리 산이다.
·위치 :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주변관광지 : 고견사, 비계산, 미녀봉, 둔마리고분벽화, 가조온천관광지
▶ 미녀봉
높이는 930m로 미녀가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누워 있는 형상처럼 보여 미녀봉이라고 불린다. 봉우리들이 빚어낸 산세는 여자의 긴 머리와 또렷한 얼굴 윤곽선, 볼록한 가슴과 배의 모양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위치 : 거창군 가조면 기리
·주변관광지 : 두산 고견사, 비계산, 가조온천휴양지, 합천해인사, 합천호
▶ 기백산
기백산(1,331m)과 금원산(金猿山1,353m)은 거창군과 함양군의 경계이다. 기백산(箕白山 1,331m)은 마리면, 위천면과 함양군 안의면에 걸쳐 있는 덕유산의 가지이다. 옛 이름은 지우산(智雨山)이며 마치 술을 빚는 누룩더미 같이 생긴 바위들이 여러 층 탑을 쌓아 올리듯 쌓아진 봉우리를 갖고 있어 누룩덤이라고도 부르는 산이다. 산 이름은 이십팔술 별자리의 하나인 箕와 인연을 갖고 있다.
·위치 :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 감악산
감악산(紺岳山 951m)은 남상면 무촌리 신원면 과정리를 안고 있는 거창의 안산이다. 본디 이름은 대덕산(大德山)이다. 거창분지의 남쪽에서 서쪽 대용산과 동쪽 대덕산 돌마장산 매봉산들을 거느리고 한 일자 용릉으로 흐르고 있다. 산 고스락 감악평전에는 1983년 6월에 세워진 KBS, MBC TV 중계탑이 있다.
·위치 :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 신원면 과정리
·주변관광지 : 연수사, 거창박물관, 고견사, 우두산, 가조온천, 합천호, 합천해인사
▶ 삼봉산
이 산은 불심(佛心), 산심(産心), 무심(無心)의 삼심이 깃들고 금봉암을 둘러리한 바위무리들은 병풍처럼 둘려쳐 봉황의 산세를 이룬다. 칼바위, 장군바위, 석불바위, 부부봉, 문바위, 투구봉, 용바위, 노적봉, 칠성봉 들이 모두 셋씩 나란히 짝을 짓는다.
·위치 : 거창군 고제면 봉계리
▶ 현성산
현성산은 금원산에 딸린 부속산으로 거무성 또는 거무시로 불려온 산이다. 성스럽고 높음을 뜻한 “감”의 한문표기로 검을 현(玄) 이 되어 현성산으로 된 것이다. 곧 감뫼-검산-검무성-거무시로 되어 검다의 한문식 이름 현성산(玄城山현)이 되었음을 알수 있다.
·위치 : 거창군 위천면, 거창군 북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