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양면, 면지 편찬위원 선정위원회의 개최
작성일: 2025-04-03
‘우리 마을의 역사, 우리 손으로’ 웅양면지 편찬을 위한 첫걸음!
거창군 웅양면(면장 강선길)은 4월 2일, 웅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웅양면지 편찬위원 선정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지 편찬위원 선정을 위한 심도 있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웅양면지 편찬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기록하여 향토사를 집대성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애향심 고취를 목표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추진될 계획이다. 역사, 문화재, 종교 자연, 지리, 인물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 기록물을 수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정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요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 방향, 편찬위원 선정 기준 및 방법, 위원 정수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 결과, 공개모집과 추천을 병행해 총 45명 내외의 편찬위원을 선정하고,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하기로 결정했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이번 면지편찬 사업은 웅양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후세에전승하는 데 있어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웅양면 향토사에 대한 이해와 열정을 가진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웅양면지 편찬위원 모집 공고는 4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편찬위원 선정을 끝마치면 발족식을 개최한 후, 자료 수집 및 원고 작성 등 편찬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