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면 주민자치회, ‘2025년 남하면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작성일: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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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참여와 소통으로 마을 발전 이끌어

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회(회장 이봉규)는 지난 8일 남하면 심소정 숲에서 기관·단체장과 면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남하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고고장구, 라인댄스 식전 공연으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 시작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총회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2026년 주민자치 사업을 위한 주민의제 3건에 대한 설명, 찬반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3건으로 △안전한 골목길 조성사업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스마트폰 교육 △우리 손으로! 깨끗한 우리동네 하천 만들기 등이며, 세 안건 모두 모두 과반수 찬성을 얻어 원안대로 가결되어 향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봉규 남하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적인 주민총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소중한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고, 모두가 행복한 남하면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주민자치 활동의 성장과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주민 여러분이 직접 선택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