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천초등 뒤편 농로 협소로 주민 불편 가중
작성일: 2025-05-14
거창읍 모곡마을 80여가구 주민들 농로 통행 불편 호소
모곡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월천초등 뒤편 농로 2백여 미터가 경운기 한 대 정도 지나갈 정도로 협소해 농사철이면 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농사용기계 및 농민들이 잦은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한다.
거창군에 모곡마을 개발위원장 A 씨가 농로 확장 건의서를 제출했으나 구체적인 답변이 없는 사항이라고 한다.
이를 접한 농민 B씨는 “농로 확장은 예산도 많이 들고 군 재정 또한 어려운 현실에서 중간 두 곳 정도에 농기계 및 농민들이 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했다.
농민C씨는 “수로를 복개 하여 농로를 넓히면 토지 매입은 하지 않아도 된다며 그렇게라도 해 주면 감사 하겠다”고 했다.
현지를 방문한 신중량 군의원도 “농민들의 농로 확장의 의견들을 존중드리며 통행 시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 무엇인지 군과 긴밀히 협의를 해 보겠다”고 밝혔다.
거창군 행정이 어떻게 처리 할지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