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 현충일 국기 게양 똑바로 하자 -발행인 김석태-

작성일: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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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6일 현충일을 맞이해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에 대한 이목이 집중됐다.

6월은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싸우다 숨진 장병과 순국선열들의 충성을 기리고자 정한 날로, 정부에서는 기념식을 열어 순국선열들을 추모, 애도하는 묵념을 올리며, 민족정신을 고취하는 각종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현충일은 다른 국경일과 달리 태극기 게양 시 깃면의 세로너비 만큼 내려 ‘조기’로 게양해야 한다.

하지만 거창읍 원상동에서 로타리까지 태극기 조기 게양이 잘못 되어 많은 군민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주민 A씨는 "어느 무식한 기관에서 조기를 게양 했는지 한심하다"고 하면서 "지역신문에서 바로 잡아야 한다"고 했다.

거창군 면별 현충일 태극기 게양은 잘 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는 현충일 당일에만 게양하며,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가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거나 일시적 악천후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잠시 내렸다가 다시 게양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