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면지 편찬위원회 발대식 및 현판식 개최
작성일: 2025-06-13
주상면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낼 주상면지 편찬 본격 시작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지난 11일 주상면사무소 회의실과 면지편찬위원회 사무실에서 주상면지 편찬을 위한 편찬위원회 발대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면민들의 숙원이었던 주상면지 편찬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인모 거창군수, 이홍희·신재화·최준규 군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편찬위원, 마을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낼 주상면지 편찬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공식적인 출범을 알린 주상면지 편찬위원회는 △이종국 위원장 △이경기 총괄위원 △백영구 간사를 주축으로 주상면의 역사와 문화, 인물, 지리, 생활상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기록하여 2027년 6월 발간을 목표로 자료 조사와 원고 집필, 교정‧편집 등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국 편찬위원장은 “면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지역의 모습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편찬 작업에 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면지 편찬을 위한 3여 년간의 대장정의 길에 선 주상면지 편찬위원회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린다”라며, “주상면지가 주상면 역사의 기억을 되살리고 희망찬 미래를 밝혀줄 소중한 이정표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면지편찬은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는 매우 귀중한 사업이다”라며, “면지 편찬 사업이 차질 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