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공기업-고교 간 전문 기술 인력 확보 위한 협업 모델 구축 목표
○ 향후 청년층 지역 정주를 통한 지역 활성화 효과 기대
한국승강기대학교 RISE사업단(이하 RISE사업단)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그리고 거창승강기고등학교(이하 승강기고등학교)가 승강기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 중심 공동 협력 체계(실무 협의체)를 구성했다.

6월 17일 출범한 이번 실무 협의체는 한국승강기대학교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공단측의 승강기인재개발원 중심 교육 전문 조직 출범과 승강기고등학교의 혁신지구사업 추진 등과 맞물려 구성하게 된 것으로 승강기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 및 전문 기술 인력 확보를 위한 협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실무 협의체는 기관별 실무자 중심의 기획·운영 실무팀과 자문·운영지원팀으로 구성되어, ▲공동 교육과정 개발,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구축, ▲교수단 교류 확대, ▲교육 인프라 통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승강기대학교 RISE사업단측은 “이번 실무 협의체 출범을 통해 승강기 분야의 미래 인재들이 실무 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이러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승강기 지역특화 육성뿐만 아니라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실무협의체는 월간 및 분기별 정기 회의와 수시 회의를 병행 운영하며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 공동학습센터 출범 등 중장기 교육사업으로까지 유기적인 협업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승강기산업의 발전과 지역 정주율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