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 작은 학교가 모여 큰 공으로 하나 되다!

작성일: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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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학교들의 하나 된 도전, 킨볼 속으로!-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신종규)은 2025. 교육발전특구사업 로컬유학 교육마을 운영의 일환으로 작은 학교 학생들의 경쟁형 스포츠 활동에 대한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작은 학교 간 뉴스포츠리그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경기는 6월 13일(금)과 20일(금)에 진행되며, 월천초, 웅양초, 신원초, 남하초의 남자부와 여자부가 각각 경기에 참여한다. 킨볼은 지름 1m가 넘는 대형공을 3개의 팀이 경기장 안에서 힘차게 타격하고 받아내는 경기로 공을 받아내거나 경기장 내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잡으면 수비 성공이고 공을 쳐내지 못하거나 바닥에 떨어지면 수비 실패가 되는 스포츠다. 킨볼은 협동, 존중, 참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포츠로 거창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이 킨볼을 통해 학교 선수들간의 협동을, 상대에 대한 진정한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존중을 스포츠를 통해 배우고, 작은 학교 학생들의 체육 교육활동 질 관리를 위해 작은 학교 간 뉴스포츠리그 운영으로 학교체육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남하초의 이OO학생은 “킨볼 경기를 하면서 친구들이랑 힘을 합치는 게 진짜 중요하고,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친구들이랑 잘 말하고, 잘 들어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신종규 교육장은 “남하초에서 가진 학교스포츠클럽 킨볼 리그전을 통해 작은 학교의 학생들도 다른 학교의 또래 학생들과 하는 단체 경기의 즐거움과 협동의 가치를 더욱 깊이 경험하게 될 것이다. 경기마다 서로를 응원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단순한 승패를 넘어 스포츠가 주는 의미를 학생들이 깨닫게 되고, 특히 상대 팀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기르면서 학교를 초월한 우정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