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지 견학으로 지역 리더 역량 강화 및 공동체 발전 기대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진근)은 지난 18일 이장협의회 회원 및 직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광역시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견학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소통 역할을 하는 이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부산광역시는 천혜의 해양 경관과 풍부한 해상자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관광지로, 견학에 참여한 이장들은 부산태종대, 자갈치시장 등을 둘러보며 관광 자원과 운영 사례를 접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 방안에 대해 고민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임석 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이장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면정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견학이 새로운 시각을 갖고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