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면, 남상권역통합돌봄센터 마을중심 복지사업 추진

작성일: 2025-06-21

기사 이미지
소룡·과정마을 공유냉장고 및 주민참여 프로그램 진행

거창군 남상권역통합돌봄센터에서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신원면의 소룡마을과 과정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민참여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6월 10일(화) 소룡마을 ‘찾아가는 우리마을 공유냉장고‘를 시작으로 △6월 13일(금) ’우리마을 행복더하기’ △6월 16일(월) 과정마을 ‘우리마을 행복더하기’ △6월 20일(금) 과정마을 ‘찾아가는 우리마을 공유냉장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과 함께하는 돌봄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졌다.

‘찾아가는 우리마을 공유냉장고’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만든 반찬을 마을에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하고, 남은 반찬은 신원면 나눔냉장고에 기부해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우리마을 행복더하기 사업’으로 마을 주민들과 함께 화과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함께 웃고 즐기며 정서적 소통과 공동체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과정마을 주민은 “서로 안부도 묻고 웃으며 즐거운 체험을 나눌 수 있어, 마을 분위기가 더 활기차고 따뜻해졌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수용 공공위원장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신 남상권역통합돌봄센터 케어매니저와 신원면 마을활동가 온봄지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람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