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더위 폭염대비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작성일: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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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 보내세요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지난 25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취약계층 24가구를 대상으로 ‘무더위 폭염대비 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해 자체 특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한 것으로, 위원들은 독거노인, 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마을별 취약계층에 냉감 패드·베개커버 세트, 쿨 스카프로 구성된 여름용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임종욱 민간위원장은 “이웃이 이웃을 살피며 소통할 수 있는 안전하고 단단한 연결고리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잘 살아가는 마을이 되도록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올해 여름이 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사협 위원들 모두 관심과 애정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공유냉장고 ‘사랑나눔곳간’ 운영, 아림골 온봄공동체사업, 명절나눔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구심점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