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개최

작성일: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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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어르신 90여 가구에 ‘정성 가득 반찬 나눔’ 펼쳐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24일 수라간에서 새마을부녀회(회장 신화선) 주관으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배추와 열무를 직접 절이고, 준비한 양념과 재료로 김치, 물김치 등 정성 가득한 반찬을 만들어 관내 독거 어르신 90여 가구에 직접 반찬 전달했다. 또한, 말벗 봉사, 안부 확인도 병행해 정신적 소외감을 줄이고 이웃의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화선 새마을부녀회장은 “단순한 반찬 나눔을 넘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과 노력을 다해 소외된 이웃을 돌봐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되는 주민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