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정연호 대현마을 이장, 양파 700kg 기부

작성일: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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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에게 전달로 이웃사랑 실천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2일 정연호 대현마을 이장이 직접 재배한 양파 7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연호 이장은 2021년부터 대현마을 이장으로 활동하면서, 거창군 적십자봉사회, 남상권역 통합돌봄센터 마을활동가, 어울림마을 운영위원회 등 여러 사회·봉사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직접 재배한 양파를 매년 기부해온 그는 올해로 8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 물품은 마을경로당을 통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연호 대현마을 이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힘든 시기에 주변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