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양면, 울산 삼호동 주민자치회와 정이 샘솟는 교류

작성일: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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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발걸음! 주민자치회 초청행사로 지역 발전 시너지 UP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순래)는 지난 17일 웅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울산 남구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도시 교류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운 삼호동장, 손광석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장, 거창군의회 최준규 산업건설위원장, 이홍희 군의원, 신재화 군의원, 강선길 웅양면장, 김순래 웅양면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역 문화를 탐방하고 자매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거창 9경 등 거창군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안내하는 동시에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수승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의 공연 일정과 다채로운 행사도 홍보하는 등 거창 문화의 위상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김순래 주민자치회장은 “울산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한 경험과 지혜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이를 통해 웅양면이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각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주민자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오늘 교류 행사가 우리 공동체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어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울산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2012년부터 자매결연을 하여 13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상호 우호 협력 증진과 지역 상생발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