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면, 울산 신정3동서 거창국제연극제 홍보

작성일: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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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면·신정3동 주민자치회 간 문화예술 교류

거창군 신원면과 신원면 주민자치회(회장 정남진)은 지난 16일 자매결연 지역인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3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하여 거창국제연극제 및 지역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뜻깊은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간 우호 협력을 다지고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두 지역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산물 직거래, 주민 상호방문 등으로 꾸준한 소통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 축제장 구성 등을 소개하며 신정3동 주민들의 거창 방문을 적극 권유했다. 특히, 거창의 주요 관광지인 수승대, 창포원, 별바람언덕 등 거창 9경을 소개하며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연극제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 신정3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춘미 신원면장은 “이번 방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두 지역이 함께 문화와 생활을 공유하고 지역축제 초대를 통해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신정3동 주민 여러분들도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거창국제연극제를 꼭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국제연극제는 국내외 연극인들이 참여하는 거창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올해도 거창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