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 면 직원 및 이장협의회 가족과 함께 전통 윷놀이 연극 단체 관람
작성일: 2025-07-31
거창국제연극제,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소통의 장 마련
거창군 고제면은 지난 29일 면 직원과 이장협의회 가족 등 45명이 함께 연극 <요새는 아무도 하려하지 않는 그, 윷놀이>를 단체로 관람했다.
이번 단체 관람은 지역 사회의 화합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면 직원과 이장협의회 가족들이 함께 모여 전통 윷놀이를 소재로 한 연극을 관람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연극 <요새는 아무도 하려하지 않는 그 윷놀이>는 가락 없는 윷놀이를 매개로 삶의 유한함을 성찰하고, 이기고 지는 것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내용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했다.
송득섭 이장자율협의회장은 “평소 바쁜 일상에서 함께 문화생활을 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연극 관람을 통해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세환 고제면장은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간의 유대감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고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는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간 거창 수승대 일원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다양한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