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주 마을 함께 웃음터』 운영

작성일: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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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많이 웃어 더 행복한 아주 마을,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 추진

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아주 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아주 마을 함께 웃음터』를 운영했다.

『아주 마을 함께 웃음터』는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경로당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함께하는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남하면 주민을 강사로 초빙하여 건강체조, 웃음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주 1회, 총 9회로 운영한다.

유수영 민간위원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이 아닌 이웃과 함께 웃고, 몸을 움직이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민관이 협력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지은 공공위원장은 “함께 웃음터 프로그램은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지역 돌봄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행정은 주민 주도의 돌봄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은 마을 단위 통합 돌봄을 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올해는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아주 마을 주민들이 △맨발 걷기 황톳길 조성「쓰리고~ : 함께 걷고! 건강하고! 행복하고!」 △짝꿍 맺기 운영「짝꿍아, 안녕?」 △아주 마을 함께 웃음터 운영「아주 많이 웃어 더 행복한 아주 마을」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