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잇는 든든한 가교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5일 관내식당에서 최근 집중호우 피해조사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업무에 적극 협조한 이장협의회(회장 김용호)를 격려했다.

이번 격려는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피해조사와 군민 생활안정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차량으로 수송하는 등 행정 최일선에서 힘써준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장협의회는 지급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국수 40상자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며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항상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해 주시는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가조면은 이번 격려를 계기로 이장협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과 민생 안정,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