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면, 제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작성일: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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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면 수해피해 등 김춘미 공공위원장 나눔냉장고에 100만원 기탁
사각지대 발굴에 함께 힘써주길 당부

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신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원 나눔냉장고 운영’, ‘사랑찬 나르미 반찬지원’ 사업, ‘아림골 온봄공동체’ 사업 등 2025년 상반기 주요 사업 경과보고와 운영비 결산 등을 시작으로, 3분기 주요 특화사업 운영계획과 저소득 집중호우 피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 종료 후 김춘미 공공위원장은 신원 나눔냉장고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대상자 지원에 힘을 보탰다.

박진홍 민간위원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운 시기에 김춘미 공공위원장님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펼쳐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춘미 공공위원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관내 전반적으로 피해가 많은데 특히 수해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하며, “협의체와 함께 수해 피해 가구를 위한 긴급 지원과 복구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원면에서는 지역주민과 공공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5년 10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