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면, 여름 숲속장터마당으로 활기를 더하다

작성일: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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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4일, 북상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상조)가 7월 26일과 8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숲속장터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숲속장터마당’은 북상면 농산물의 우수성과 마을의 따뜻한 정취를 방문객에게 전달하고, 주민들에게는 소득 창출과 공동체 의식 제고를 위한 주민주도형 행사로 북상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렸다.

특히, 이번 숲속장터마당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존 북상면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많이 찾는 월성숲과 사선대로 장소를 옮겨 운영하여 더욱 활기를 띠었다.

장터를 찾은 관광객은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신선한 농산물과 정성스러운 수공예품을 직접 보고 살 수 있어 좋았다”라며 “북상면의 아름다운 자연과 북상면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상조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숲속장터마당에 참여하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면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지역 발전에 더욱 힘쓰겟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에는 면민이 주도하는 문화행사인 ‘북상 밤마실’도 개최할 예정으로 주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자치 활동이 더욱 활발히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