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29일 양일간에 걸쳐 거창대성고 총동문회(회장 백신종)에서는 제39회 총동문대회를 주최하고 21회 동창회(회장 곽태헌)가 주관 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 28일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29일 기념식 및 체육대회가 열렸다.
전야제에는 이강두 국회의원 강석진 거창군수, 이문행군의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기간의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함께 참석한 가족들과 단란한 한때를 보냈다.
특히 초청가수들의 열창속에 깊어만 가는 한밤의 정취속에 전국 각지에 흩어졌다가 만난 동기간의 정은 하늘 가득히 터지는 축포속에 영글어만 갔다.
다음날 열린 기념식에서 백신종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성동문대회를 거창희망대회로!! 열자며 40여년 집도 절도 없는 분들처럼 오직 제자만을 위해 온몸 사르신 은사님들께 감사하며 전국 곳곳의 각계각층에서 이미 두각을 나타내며 자랑스런 대성인의 모습으로 성장하며 명문학교로 자리 잡기에 이르렀다고 했다.
또한 선배는 선배로서 늘름한 기상을 후배들에게 의연히 보여주고 후배는 후배로서 존경과 섬김으로 선배를 받드는 아름다운 기풍을 만들어 화합과 상생의 전통 이것이 곧 “스스로 서고 하나로 뭉쳐 앞으로 가자는 우리대성의 외침이 아니냐”고 했다.
이날 주관 기수 21회 동창회원들의 헌신과 노고로 선후배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받기도 했다.
<이창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