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을 위한 방역 실시

작성일: 2005-06-07

거창군 보건소(소장 강석재)에서는 여름철 위생관리와 각종 해충구제를 위해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역소독은 거창읍의 경우 보건소에서 일용인부(공공근로)를 투입하여 시가지 및 유원지의 취약지역과 경로당, 공중화장실 등에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면 지역은 해당 면사무소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방역소독약품을 주민자율방역반에게 배부하여 가축사육장 및 취약지를 중심으로 자체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의 방역소독은 지난 3월 21일부터 월동기 방역소독을 시작으로 취약지를 집중관리 하였고 5월에는 면 지역에 파리유충구제용 약품을 배부하여 재래식 화장실(16,380개소)에 살포하도록 하였으며, 7월경에는 읍 지역 재래 화장실에도 배부 할 계획이다. 지난 6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10월초까지 권역별로 나누어 주 1회 이상 실시 할 계획이다.
한편 거창군 보건소에서는 시가지 연막소독시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운전자의 차량 서행 운전 및 도로, 골목에서 어린아이들이 소독차량 뒤쪽에 따라 다니지 못하게 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으로 안전한 연막소독을 위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거창군 보건소에서는 하절기 각종 전염병 대비를 위해서 역학조사반 편성, 병.의원, 약국, 학교 등 87개소의 질병모니터망 구성, 집단급식소 및 위생업소 종사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전염병예방에 대한 사전 정보제공 및 홍보를 통해 긴급 방역체계를 유지,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