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작성일: 2004-06-07
한 스승이 4명의 제자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졌다.
“사람이 죄의 유혹을 당할때 그것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가?” 4명의 제자가 심사숙고한뒤 각각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우리의 죽음을 생각하면 죄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어요.” “죽음이후의 심판을 떠 올리면 됩니다.”
“하늘나라의 기쁨과 소망을 생각하면 죄를 몰아 낼 수 있어요.” “죄의 유혹을 물리치는 최상의 방법은 죽음 뒤에 닥칠 지옥의 고통을 떠 올리는 것입니다.” 스승은 제자들을 향해 말했다. “너희들의 대답은 모두옳다. 그러나 훨씬 좋은 방법이 있단다. 그것은 죄의 유혹을 만날때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피를 생각하는 것이다. 죄악을 물리치는데 이보다 강력한 무기는 없다.”
사람이 살다보면 많은 실수를 할 수 있으나 남녀관계의 실수는 개인을 죽이고 가정을 파괴하며 사회에 해악을 준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적으로 문란하고 방종한 생활을 하는 것은 결코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혼전순결 뿐만 아니라 부부간에도 서로 순결을 지키고 남편의 의무 아내의 의무를 성실히 행해야 한다.
그리할 때 나 개인도 살고, 내 가정도 안전하며 이사회와 이 나라도 건전한 사회, 건강한 나라가 되는 것이다. 국민의 공복인 공무원도 맡은 바 본연의 업무에 정직함과 公明正大함이 필요한 것이다.
거창군행정의 관행의 벽은 높아 보였다. 거창군 시책과 홍보내용을 지역신문에 게재해주는 댓가로 지역신문 관계자가 군청 문화공보실에 자주 들러 얼굴이라도 내밀면 광고 하나라도 더 주고 자신들과 입맞추어 보도자료 내용에 이의제기 및 바른 내용 전달에있어 군민의 입과 귀를 막아 버리는 관과의 종속적인 관계로 되어 오고 있다.
따라서 다방면으로 열악한 지역신문사들은 이와 같은 군정 홍보비에 목을 메다 보니 결국 군정 홍보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의 군민들은 공무원이 쓰는 보도자료나 소수 몇몇 언론인들에 의한 공급자 중심의 뉴스가 되어 왔던게 사실이다.
이제는 바꾸자! 군 행정도 비판 받을 것은 받고 칭찬받을 것은 칭찬받아야 하며, 홍보비를 미끼로 더이상 지역신문을 자기중심에 종속시켜서는 안되는 것이다.
홍보비는 홍보목적에 걸맞게 공평하게 지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