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공장부지 수요조사 나서…(종합)==군청사진

작성일: 200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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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적극 조성
거창군(군수 강석진)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투자유치를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또는 임대업체 등 독립을 원하는 기업체들의 투자의향서를 오는 20일까지 신청 받아 7월중 부지 확보에 관한 법률적인 검토를 거쳐 8월중 군수와 희망업체간 투자의향서를 교환하고, 2~3개소에 8만여평의 공장부지를 확보하여 투자유치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군에서는 공장부지로 활용가능한 후보지를 이미 선정해 두었으며, 업종과 부지 수요에 따라 “공장건축 가능지역 지정”, “농공단지 조성”, “지구단위 계획 수립”등을 공장 부지를 확보하여 20여 업체를 유치하여 4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의 최대 향토산업인 화강석 특화를 위한 신활력 사업과 연계하여, 조각, 석분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 개발 업체, 대량 생산 시스템을 갖춘 업체 등을 유치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화강석 메카로 육성해 나가는 한편, 지역의 산품을 원료로 하는 식품가공업체, 민속주 제조업체, 서울우유 관련업체 등을 유치함으로써 지역산품의 다변화와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군에서는 기업유치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군민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군민과 함께 투자유치를 하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