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운전자 눈높이” 주차금지 표지판 부착
작성일: 2005-06-13
이달부터 불시 야간단속에 대비 야광으로 제작. 효과기대
거창군(군수 강석진)에서는 6월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 눈높이에 맞는 주차금지 표시판을 부착 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서는 금년도를 주정차질서 완성의 해로 정하고 그 동안 적극적인 홍보와 군내 민간사회단체에서의 켐페인 전개 등을 통하여 불법주정차 없는 거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함께 강력한 단속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진과정에서 현 불법주정차단속금지 표시판의 위치가 승용차 운전자들이 잘 볼 수 없는 곳에 안내 표시판이 부착되어 있어 불법주정차 운전자들로부터 불만의 민원이 발생함으로서 운전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주정차금지 안내 표시판을 설치하였다.
군이 이번에 설치한 주차금지 표시판은 야광으로 제작, 1차적으로 학교주변과 상습교통체증지역을 중심으로 설치하였으며, 앞으로 그 성과를 지켜본 후 전 직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달부터 실시되는 불시 야간단속에 따라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토록 야광으로 된 표시판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설을 보완해 나가는 한편 불법 주정차단속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