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보훈가족과의 간담회 가져

작성일: 200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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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정 태극기 달기운동 펼치자

남하면사무소(면장 이동순)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6. 10(금) 12:00 남하소재 돌모리식당에서 남하면 거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유관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져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을 위로격려하며 오찬을 제공했다.
이날 이동순 남하면장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의 희생정신에 애도를 표하며, 우리나라가 선진국대열에 서게된 것도 선현들의 얼과 희생정신으로 숭고한 애국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난 현충일 날 국기 게양하는 가정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나라사랑하는 애국정신이 안타깝다며 국민화합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풍토 조성을 위해서라도 가까운데에서부터 『전 가정 국기달기운동』을 펼쳐 실천에 옮기자고 제안하면서 국민각자가 행하여야 할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을 강조하였고, 유공자 및 유가족을 위로 격려하였다.
또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중 생계가 어려운 가정이나 현실적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에 대해서는 사회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은 오랜만에 함께 모인 자리에서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동병상련의 아픔을 함께 나누었으며, 이러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