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우렁이 농부 논매는 날 행사 실시

작성일: 200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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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군수 강석진)에서는 과내 가조가북농협(농협장 신종학)주관으로 지난 17일 오전11시 가조면 일부리 도산마을앞 도산들에서 지역기관단체 및 친환경쌀 재배 농가, 자매결연농협인 진해웅동농협장, 부산 사상농협, 소비자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 왕우렁이, 쌀겨농법 등 친환경 쌀 생산재배 홍보 및 “오리·우렁이 농부 논매는날” 입식행사를 가진다.
이날 행사는 거창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의 재배포장을 도시 소비자에게 공개하고 입식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체험하고 확인케 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거창군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확보와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농간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것이다.
특히 초청된 도시 소비자들은 오리 입식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청정한 거창군에서 생산하는 친환경쌀을 비롯한 농산물을 애용하고 소비를 촉진할 것을 약속 할 계획이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농협군지부와 지역농협 등과 협조하여 금년도에 친환경 농법으로 10개면 43개단지 1,135농가 500㏊에 197백만원을 투입하여 오리농법, 왕우렁이 농법, 쌀겨 농법 등 친환경 농법으로 친환경 고품질쌀 2,300톤을 생산할 계획이며 자체브랜드를 개발 부착하여 판매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지역이미지를 높일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