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거창군 체육회장기 쟁탈 직장 및 사회단체 대항 축구대회 열려

작성일: 200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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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2일 양일간에 걸쳐 거창군축구협회(회장 하상수)에서는 거창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거창 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거창군 체육회가 주관한 가운데 제36회 거창군 체육회장기 쟁탈 직장 및 사회단체 대항 축구대회가 직장부 12팀, 장년부 6팀, 청년부 13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하상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거창군 체육회장기직장 및 사회단체 대항 축구대회 또한 36돌이라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오늘 이렇게 성황리에 개최하게 된 것은 모두가 축구를 사랑하시는 선·후배님과 여기에 계신 축구 동호인들의 큰 우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며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세계가 감동받은 우리들의 모습으로 오늘 이 대회는 승부에 치우치지 말고 친목을 도모하는 대회로 생각하시고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수 있는 선수단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시상내역을 살펴보면 청년부 우승 거창조기회· 준우승 강남축구클럽·공동 3위 마리조기회·위천조기회, 장년부 우승 거창조기회·준우승 강남축구클럽, 직장부 우승 한전거창지점·준우승 군청·공동3위 거창법원·종가집이며, 개인시상내역은 심판상 경남축구협회 고영석, 입장상 거창택시조합, 최우수선수상 청년부 거창조기회 유종엽·장년부 거창조기회 허상문·직장부 한전거창지점 안수환, 감투상 장년부 남상황소축구클럽·직장부 거창경찰서, 득점상 청년부 강남축구클럽 남재호·장년부 강남축구클럽 염남권·직장부 박을규, 페어플레이상 마리조기회·고스트 축구클럽, 화합상 청년부 다크호스·직장부 KT거창지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모든 행사 일정을 마쳤다.
<기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