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직 공무원 간담회 개최
작성일: 2005-07-04
그동안의 노고에 대하여 위로 격려하고 축하하는 대화의 시간 마련
거창군(군수 강석진)은 6월 29일 오전 군청대회의실에서 30여년간을 오직 군정발전과 군민을 위해 희생 봉사하다가 6월말 기준으로 명예롭게 정년퇴임을 하는 공무원과 그가족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하여 위로와 격려를 하고 진심으로 축하하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에 명예롭게 퇴임하는 공무원은 이채순 기획 감사실장을 비롯하여 5급 4명, 6급 2명, 지도사 5명, 7급 2명, 기능직 4명 등 총 18명이며,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퇴직공무원과 가족, 강석진 거창군수, 이준화 부군수, 실과소장 및 읍면장, 본청담당주사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였으며, 강석진 거창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위로격려하고 “정년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의미 한다”면서 인생의 제2출발을 활기차게 시작하셔서 더욱 건강하고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변함없이 군정에 관심을 가지고 조언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퇴직자를 대표해서 퇴임사를 한 이채순 실장은 “그동안 대과 없이 퇴임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후배 공직자들과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하고 “정년이란 이름으로 공직생활은 떠나지만 사회에서 보다 나은 만남을 기약한다”고 하여 퇴직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리고 정부에서 주어지는 각종 훈포장과 상장이 전달되고 군에서 준비한 공로패와 기념품, 꽃다발을 전달하고 이어 그동안의 감회와 퇴임소감, 후배 공무원들에 대한 당부사항 등을 대화한 후 간부공무원과 함께 오찬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