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을들며>아름다움이란
작성일: 2005-07-04
프랑스의 유명한 법률가이며 정치가 로버터 슈만은 결혼을 하지 않은 독신자였다.
그래서 한 언론인이 그 이유를 묻자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러해 전이었다. 제가 지하철을 타고 가던 중에 실수로 매우 아름다운 여인의 발을 밟은 적이 있었다.
당황한 제가 사과를 하려고 그 여자에게 돌아서는 순간 그 여자는 욕을 퍼붓는 것입니다.
이 멍청한 병신아! 아니 자기 앞도 제대로 보지 못해! 그러면서 고개를 들고 저를 보는 순간 그녀의 얼굴이 붉어지고 어쩔 줄 몰라하면서 이렇게 말을 하는 것입니다". “ 아 선생님 미안합니다. 저는 제 남편인줄 알았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외모의 아름다움을 위해 많이 투자를 한다. 하지만 아무리 빼어난 미인이라도 품행이 단정치 못하면 그 아름다운 얼굴도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다.
외모의 아름다움은 잘 간직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의 외모는 나이가 먹을수록 아름다운 품격이 얼굴에 들어나는 사람도 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의 아름다움인 것이다.
오직 염치와 정절로 단장하고 선행을 하는 현숙한 여인이야 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을 가진 여인인 것이다.
성경에도 "아름다운 여인이 삼가지 아니하는 것은 마치 돼지 코에 금고리 같으니라"고 잠언 11장 22절에 말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