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 휴가철 대비 “여름119구조구급대”등 운영

작성일: 200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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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소방서(서장 이채순)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피서 인파가 집중되는 관내의 최대 유원지인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국민관광단지에 피서객들의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여름119구조·구급대』를 전진 배치와 『시민수상구조대』의 운영에 나선다.
여름119구조구급대와 시민수상구조대는 7월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일근무 인원4명, 구급차1대의 여름119구조구급대와 시민수상구조대원 6명으로 8월31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발대식 행사에 이어 관내 창동초등학교 119소년단원 등에 대한 물놀이안전교실과 수난인명구조시범훈련을 개최 지역주민의 안전한 여름보내기에 이바지할 계획이며, 여름철 물놀이안전교실의 주요내용으로는 수영 중 다리근육 경련의 대처요령, 급류에 휩쓸린 경우의 대처법, 바위에서 미끄러져 깊은 곳에 빠진 경우, 물놀이 튜브가 펑크 나는 경우 등 다양한 위험사항에 대한 대처요령과 익수자의 구조요령, 각종 장비를 이용한 구조방법 등에 대하여 구조대원의 시범훈련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거창소방서는 명산인 덕유산, 금원산과 월성계곡 등 산과 계곡이 많이 산재되어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여름철이면 유동인구가 급증하여 각종 산악사고와 수난사고가 특히 예상되어 주요 피서지에 대한 안전을 위하여 인명구조봉, 구명환 등을 제작비치 만일의 사고 발생시 피서객 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수난사고와 산악사고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