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거창군청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군민들의 말! 말! 말!

작성일: 2005-07-25

▶ 정말 이래도 되는 겁니까
(필독) - 작성자 호돌이

2005년 7월 15일 오전 10:30분 군청 부군수실 문화관광과 주관으로 각부서 과장님 그리고 아림제 위원들 지역언론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아림제 행사 일정에 관하여 회의를 하였다.
거창시장 번영회장 발의에 체육회 사무국장 반박내용을 군민들에게 공개코져합니다.
군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군수님 이하 공무원, 군의회 의장님을 비롯 의원님들이 노력하시는데, 체육행사에 운동복 구매를 거창에도 모든 유명상표들이 있다 하면서 지역에서 구매하도록 건의 하였다. 그러나 체육회 모든 살림을 주관하는 국장님께서 ‘거창에는 물건이 비싸다’ 하면서 대도시 구매를 고집하는 모습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의구심이 앞서는 심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면서 ‘찬조(스폰스)는 거창상인들에게 요청하고 군민들의 문화후원금은 군에서 지원받아 외지에 나가서 행사물품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체육회와 사무국장을 거창의 상인들은 규탄하는 바이다. 군민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매년 도민체육행사에 300명 인원에 선수와 임원이 참석하는데, 이분들의 운동복은 어디서 구매 하는지 군지원부서는 공개하고 모든 물품은 거창에서 구매하도록 유도할수 없는지 모든것이 궁굼합니다.


▶ 맞습니다! 맞고요!
작성자 지역상인

옳은 지적입니다.
지난 십수년간 거창군 체육회의 도민체전 관련 선수 유니폼 구매는 거의 전부를 대도시 업체에 위탁하여 구매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창에도 단체복 구매를 할 수 있는 메이커가 수두룩하고 또한 견적서와 제품을 받아서 구매해야 옳은데 아예 지역 상인은 제외시 하는 발상은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거창도 이웃의 함양군수와 같이 지역 경제를 먼저 챙기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네요.
말로만 지역경제 챙기기다 하면서 요란떨지 말고 적은 것부터 실천하는 분위기가 중요합니다.


▶ 거창군청에서 이런 일이
있을까요? - 작성자 군민

거창군의 발전과 군민이 고루 잘 살도록 노력하시는 군수님
그리고 열심히 일하시는 대다수 공무원에게 해를 끼치는 한둘의 공무원이 있는 것 같아 이렇게 공개적으로 글을 올리게 됨을 이해하여 주십시요.
거창군청 계약 부서 모 주사가 자기 업무와 관련된 물품회사의 영업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소문이 자자해서 그 내용을 들어보니까, 자기의 위치를 이용하여 계약업무(건설회사 등)로 인하여 계약부서 방문시 거의 모든 건에 대하여 특정 회사를 이용하거나 제품을 구매하도록 이야기한다는 것입니다.
자기 서랍 속에서 특정회사의 명함을 꺼내어 건내면서 이용해 줄 것을 부탁(강요) 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오랫동안 거래하든 단골손님도 부탁(강요라고 생각됨) 받은 곳으로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자유경쟁 시장에서 공무원이 하는 행동으로는 도저히 납득 할 수 없으며 자기의 위치를 이용한 직권 남용 행위에 해당된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그 공무원을 한자리에 오래 두면(특히 계약부서공무원) 큰일 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군수님의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그 사람은 계장 앞에서 두번째 않아 있다네요.


▶ 계시자가 더 나쁜 사람같
네여? - 작성자 군민

세상은 들여다 보면 별 희한한 일도 많지요 농사꾼이 제일 편한기라(앞방은 없어도 뒷방은(빛)많으니까) 요즘 농산물 값 바닥세 애그 뒷방만 자꾸느네 그건그렇고 이내용을보니까 선량한 공무원 한사람 애먹겠구나 여그로 생각하면 이공무원이 자기 소신껏 더 열심히 하는것 아닌가 뒤에서 호박씨 까는사람 지 밥그릇 챙길려고가 십중팔구아니가 어잿든 거창 경기가 확 풀려서 살기가 좀 나아지면 좋겠네여


▶ 사실이라면 대단합니다.
- 작성자 설마그런일이

상기의 글이 사실이라면 정말로 대단하신 분이 군정에 힘을 쏟고 계시군요.
지금 신지식을 정부에서 모집하고 있는데 그곳에 거창군의 신지식으로 추천함이 타당하리라 봅니다. (관련 분야 : 중소기업(물품구매 압력 행사))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 군수님은 흑백을 가려야
- 작성자 명명백백하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글로서는 판단하기 어렵지만 이 글 군수도 볼것 같은데.....그리고 제보자의 글이 짐작하게 제법 소상하니 강군수는 즉시 내사하여 명명백백한 해명이 있어야 하겠구마요


▶ 정말 불친절한 읍사무소
- 작성자 또 읍민

화장실 볼일이 급해 화장실에 들어갔다 나오는데, 당직을 서던 조금 뚱뚱하고 연세가 드신 아저씨가 눈에 힘을 주며 핀잔을 주더라구요. 오다가다 화장실 급하면 군청이나 읍사무소 화장실을 가지 어딜 가겠어요.
화장실 쓰는것도 그렇게 눈치를 주면 되겠습니까?
군청이나 같이 왔다 갔다 하는 공무원일텐데 왜 읍사무소 공무원들은 불친절한가요? 시정부탁드립니다.


▶ 친철이 몸에 베인 사람을
공무원으로 뽑자
- 작성자 친절의 추구자

친절이 자연스레 베인 몸이라야 친절을 알수 있지만...
군의 시설은 군민의 시설과 마찬가지 임을 주 1회에 한번씩 공무원들에게 상기 시키는 교육이 필요하리라 봄.
그렇지만 그에 대한 시설을 사용하는 군민도 내것처럼 아껴야 하는 마음을 가져야 됨을....
하지만 그 공무원 너무 하셨다. 홈피에 사과의 글을 올리는 것이 타당하리라 봅니다.


▶ 기초의원 (군의원) 조정예상의 비합리성을 지적드립니다
- 작성자 김명자

얼마전 군의회 기초의원 거창읍3명, 면단위6명으로 예상이라는 몇몇 일간지의보도 내용의 불합리점을 지적해본다
거창군 인구 65.615명
(2004.12.31 현재)

거창읍 인구 = 39.906명
남상,남하, 신원, 가조, 가북
= 13.196명
주상, 웅양, 고제, 북상, 위천,
마리 =12.513명

각 읍면별인구 분포도
거창읍 39,906명/ 주상면 1,944명/ 고제면 2,260명/ 북상면 1,712명/ 위천면 2,549명/ 마리면 2,474명/ 남상면 3,062명/ 남하면 1,882명/
신원면 1,993 명/ 가조면 4,630명/ 가북면 1,629명
남상 남하 신원 가조 가북은 도의원선거구이자 지역조합통합지역으로정서의 융화와 지역유대가 용이하므로 한선거구로서용이하다고 보여짐.
주상 웅양 고제 와 위천 마리 북상도 비슷한점이 있다고 보여짐.
거창주요 일간지의 구역조정 예상안은 한면에서 한의원을 선출하는 지역대표성을 상실한 마당에 인구의 편차가 너무 심하기 때문에 위헌의 소지가 보여진다.
일간지의 내용은 (주상 고제 웅양 가북) 7,407명 (11.4%) = 군의원2명
(남상 남하 신원 가조 ) 11,567명 (17.7%)= 군의원 2명
(마리 위천 북상 ) 6,735명 (10.3%) = 군의원 2명
거창읍 39,906명 (61.5%) = 군의원3명
위에서보듯이 이내용의 비합리성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어떻게 인구비율 60%에서 무슨수학공식을 어떻게대입해서 기초의원이 3명이나왔는지?
오히려 기초의원 선출은 거창읍6명 면단위 3명이 맞지않을까
이중요한 사안을 몇몇 기관에서 몇몇분이서 주먹구구로 결정하지말며 지역대표성이 없어진 마당에 유능하고 사명감있는 인재가 많이 등용할수있는 투명성이 뚜렷한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이런중요한 사안을 제주도 처럼 주민투표제로 결정하면 어떻겠는가.
이제 불합리한 결정이 내려지기전에 시민단체가 그리고 깨어있는 주민이 나서야 한다.
그리고 거창선거관리 위원회도 방문하여 사실의 진위를 알아 보아야 할것이며 중앙 선거관리 위원회에 위헌의 소지도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이제는 현명한 거창군민이 나서야 할때이다 나날이 거창이 발전하길 희망하며 명자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