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을들며>거짓말쟁이
작성일: 2005-07-25
아첨은 잘하는 한 사제가 콘스탄티누스 황제에게 이렇게 말했다. “황제의 덕은 이 세상에서는 세상 제국을 다스리기에 합당하고 저세상에서는 하나님의 아들과 함께 다스리기 합당합니다.” 이말을 듣자 황제는 이렇게 외쳤다.
“저리가라, 보기도 싫다, 더 이상 그런 부당한 말을 하지 말라 오히려 나의 전능하신 하나님께 나로 하여금 이생과 내생에서 그의 종이 되기로 합당한 자로 간주될 수 있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해 다오” 했다는 것이다.
거짓말쟁이는 마음에도 없는 아부의 말, 달콤한 말로 사람을 속인다.
그리고 일단 속아넘어간 사람에게는 미안해 하기는 커녕 오히려 미워하고 중상 모략을 한다.
그러므로 거짓말쟁이의 아첨에 넘어가는 짓은 결국 패망케 하는 첩경이다.
아첨하는 말, 진실치 못한 말은 패망케 하는 독소가 있어서 그 말을 받아 들이면 신세를 망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첨하는 거짓말쟁이들을 멀리하고 정직하게 사는 것이 곧 생명의 길임을 알아 정직하고 진실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을 경주해야 하겠다.
성경에도 “거짓말 하는 자는 자기를 해한 자를 미워하고 아첨하는 입은 패망을 일으키느니라”고 잠언 26장 28절에 말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