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교통사고 예방
작성일: 2005-07-25
교통사고 예방은 차와 사람 그리고 도로환경 등이 원만하게 돌아간다면 걱정 할 일이 없을게다.
도로환경이 좋고 요소요소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거기에다 이동카메라까지 운용하여 운전자들로 하여금 꼼짝마라 식으로 움츠러들게 하여 교통사고 감소대책이 성공하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기정사실이다.
그러나 아직도 사고의 발생요인을 살펴보면 남보다 빨리 갈려는 성급함의 과속운전, 어떠한 경우라도 넘어서는 안 될 중앙선 침범,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무시, 신호위반, 끼어들기, 정지선위반, 무단 주·정차 등 그 위반의 유형은 많다.
정부에서도 OECD회원국 수준으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교통사고다발지역 표지판 등 각종 표지판,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분리대와 가드레일과 과속 방지 턱 설치 등 보행환경개선을 위해 보 차도 분리시설과 도로횡단시설 정비 등에 엄청난 노력을 기우 리고 있다.
운전자들에게 바라건대, 노란색 등이 켜지만 준비하여 빨간 등에 멈추고 초록 등이 켜지면 서서히 출발하면 되는 지극히 쉬운 운전 조작을 바라는 것이다.
기자는 북상에서 읍 신문사까지가 출퇴근 코스에서 일어난 경험담을 예로 든다면, 수승대를 지나 민들레식당 사거리에서 서행 우선 멈춤을 확실하게 실시하고 장풍에서 무주 쪽을 바라보고 신호를 지키고 정지해 서있을 때는 뒤에 차가 신호를 무시고 앞질러 가는 예가 빈번한데 사고는 고사하고 너무나 기분이 나빴다.
다음 마리지서 삼거리에서는 열대이면 좌회전 신호를 넣고 대기하는 차는 4대 꼴이고 회전하면서 한 대 정도가 신호등을 켜니 50%는 신호를 지키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서경병원 4거리, 1교, 2교 사거리 공히 마찬가지다. 신호등은 말 그대로 일정한 신호를 알리는 등불로서 운전자 상호간 , 차와 차간에 앞차와 뒤 차 간의 진행 방향을 알려주어 내차가 갈 길을 결정하게 되는 것으로 국제 간의 약속인바 꼭 지켜야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신호등 잘 켜는 운전자를 바보 취급하는 잘못된 운전 습관이 만연하고 있어, 이는 버려야 할 습관이다.
위반 차량을 눈여겨보니까, 경찰 비상차, 소방차, 대형 추레라, 대형 유조차, 가축이송차 등 농민들이 무지해서인지 농로로 들어갈 때나 동리로 진입 할 때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70미터-100미터 전방에서 미리 신호를 넣어주는 습관을 길러 교통안전 질서 준수를 체질화해야 한다.
교통사고로 인한 제반 문제는 한집안의 불행에 그치지 않고 국가적으로 막대한 사회적 손실을 초래하게 되기 때문이다.
운전대를 잡기 전에 안전띠를 착용하고 좋은 음악을 선곡하여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안정된 자세로 출발 할 때 안전하고 쾌적한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여 나라의 안녕 질서에 이바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