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상반기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강석진 군수 직접 업무 챙겨
작성일: 2005-08-01
거창군(군수 강석진)은 지난 7월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 과장을 비롯한 담당 주사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요 업무에 대한 평가분석 보고회를 개최 하였다.
<거창군 업무등의 평가에 관한 규칙>에 근거를 두고 실시된 이날 평가보고회에서 거창군수는 지난 상반기 동안 추진해 온 362건의 단위사업을 대상으로 7월초부터 부서별로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대책을 강구하는 등 자체 진단 결과를 직접 하나 하나 업무를 챙겨 보면서 그동안 주요현안사업의 83건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거창군의 자체평가 대상 업무를 살펴보면 부서별 핵심 단위 업무 212건, 군수 지시사항 104건, 군수 공약사업 46건 등 총 362건에 이르는 방대한 양이며, 기획감사실장의 총괄 보고에서 212건의 핵심업무 가운데 완결 4건 정상추진 208건, 군수 지시사항 104건 중 완결 58건 정상추진 45건 보류 1건, 군수 공약사업 46건 중 완결 2건 정상추진 44건 등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대부분의 업무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나 일부 사업에 있어서는 당초 계획보다 변경 또는 부분적으로 지연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잘 된 부분은 성과를 공유하면서 확산시켜 나가고 부진하거나 잘못된 점은 원인을 분석하여 고쳐 나가기로 하는 등 군정을 내실있게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는 전 공직자가 군민의 기대에 미칠수 있도록 좀 더 역동적으로 일해야겠다는 의욕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강석진 거창군수는 마무리 당부사항을 통하여 362건의 단위사업들이 모두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고 전제한 뒤 상반기 군정업무 평가 보고회가 그동안 군정의 추진상황에 대한 종합정리를 통하여 점검해 보고 이를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고 평가했다.
또한 지금은 각 자치단체마다 생존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앞선 자치단체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항상 새로운 것을 창출해 나가야 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공직자들은 군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그중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거창의 미래가 있는 사업은 전 공직자가 총력 노력해 줄 것을 강조 당부했다.
“거창은 교육중심도시로 전국에 알려져 있으며, 특히 우리군 비전사업으로 교육특구 지정을 꼭 추진하자”고 말했다.
또한 지금 거창은 강남지구 개발문제가 계속 이슈화 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지난달 강남지구 소도읍 가꾸기 사업으로 용역을 실시하여 구체적인 ‘안’으로 응모 신청중에 있으며 이를 반드시 중앙 정부로부터 2005년도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특단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군정업무의 추진은 군민의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서는 홍보가 필수이며 이는 곧 거창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으며, 군의 이미지가 상승하면 우리지역의 모든 상품이 경쟁력을 강화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전 공직자가 책임지고 거창의 홍보와 군정의 세일즈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도 했다.
또한 공직자로서 군민에 봉사한다는 업무처리의 기본적인 공직자상에 대해서도 당부를 잃지 않았다.
특히 공무원은 군정의 모든 업무를 추진 할 때는 군수와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항상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거창군의 발전과 거창군민을 위하여 한번 시작된 일은 끝까지 마무리 하는 행정마인드가 필요하다면서, 우리의 행정조직은 지시하고 정해진 관리업무에는 아주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나, 위기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것을 지적한뒤 주어진 일에는 항상 창의성과 자율성에 무게를 두고 근본 방향이 무엇이지 생각하고 그런 쪽으로 업무를 추진하면 원만히 해결 될 것이라고 그 방법론적인 것 까지 세심하게 당부하면서 한사람의 역할이 군 전체를 살릴 수가 있으며, 어떠한 부서에 가더라도 능동적으로 일을 처리 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그 외에도 ‘부서별 목표와 비전업무는 상호 협력하여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모든 업무처리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면서 어떠한 문제점이 도출되면 사전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고 열심히 일한 만큼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또한 ‘당장 시급한 것은 공공기관 유치라고 말하면서 이는 우리가 추진해야 할 가장 큰 관심사항이라고 말한 뒤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혼신의 노력과 동원가능한 모든 것을 활용하여 우리지역으로 기필코 유치하자면서 각자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대쉬해 줄 것’도 당부했다.
우리공직자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친절한 공직자라고 말하면서 주말부터 국제연극제가 시작이 되고 많은 관광객이 오고 있으므로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친절하고 깨끗한 거창의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도 당부했다.
특히 군정의 활력은 우리 공무원 스스로가 신바람 나는 직장으로 조성해 나갈 때 가능하다면서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