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우렁이 농부 논메는 날 ”행사 실시

작성일: 200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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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거창군(군수권한대행 김윤수)과 가조가북농협에서는 6. 17(목)가조면 일부리 도산마을 앞 도산들에서 오리, 왕우렁이, 쌀겨농법을 통한 친환경 쌀생산재배 홍보 및 판매망 확보를 위해 “오리.우렁이 농부 논메는 날”입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기관단체 및 재배농업인과 진해시 웅동농협 임·직원 및 부녀회원, 경기도 성남시 새마을부녀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 6,000여 수를 논에 풀어주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외지에서 초청된 부녀회원들은 오리를 풀어주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으며,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쌀이 기대된다면서 물맑고 공기좋은 거창에서 생산된 쌀을 구입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또한, 성남시 새마을부녀회와 가조가북농협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성남시 및 아파트단지에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하였다한편, 거창군에서는 농협 군지부 및 지역농협의 협조아래 금년도 친환경농법으로 8개면 29개단지 750농가 320ha에 137백만원을 투입하여 오리농법, 왕우렁이농법, 쌀겨농법을 재배하였으며, 자체 브렌드를 만들어 판매하므로써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