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일이 없었으면…
작성일: 2004-06-28
지난해 거창관내 모초등학교의 한교사가 자기반 1학년 여학생 7명을 성추행한 협의로 학부모들로부터 고발을 당해 1심에서 징역1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이사건으로 인해 거창관내를 떠들썩 하게 했으며 이 사건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어느듯 잊혀져 가고 있었다.
결국 해당교사가 1심선고에 불복해 항소해서 재판을 받은 결과 지난 16일 부산고법 항소심 선거 공판에서 재판부는 “교사가 성추행한 적은 없다고 주장하지만 피해학생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된 점으로 미뤄 과장된 진술이라고 하는 이유가 없어 유죄가 인정된다"며 원심을 유지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본지로 위 피해 학생의 학부모가 전화를 해왔다.
“ㄱ"중앙지에서 “학생들이 귀여워 엉덩이를 몇번 때린 것이라며 해명 기사가 실려 울분을 참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잘못을 시인하고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갖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위와 같은 사건이 발생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며 교육도시에 걸맞는 좋은 소식들로 기사를 자주 쓸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하는 기대를 해 본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