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거창공연

작성일: 200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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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교육문화센터)에서는 거창문화센터 개관 8주년을 기념하여 2편의 공연작품과 1편의 전시회를 마련하여 군민들은 물론 거창을 찾는 관람객들이 거창을 기억하는 좋은 추억거리가 되고 있다.
첫 번째 공연작품 『전제덕의 하모니카연가(6월 5일)』에서도 많은 군민들의 관람이 있었고, 6월 1일부터 열고 있는 『경남중진·원로작가 10인초대전(6월 1일 ~ 30일)』도 미술작품에 관심 있는 군민들은 물론 인근지역의 도시에서도 관람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공연은 두 번째 공연작품으로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을 초청하여 2009년 6월 19일(금)과 20(토) 오후 7시 30분부터 2일 2회 거창문화센터에서 공연한다.
『내 마음의 풍금』은 2008년도 한국뮤지컬 대상 6관왕(최우수작품상, 극본상, 작곡상, 연출상 무대미술상, 남우신인상)으로 그 우수성과 흥행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첫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정서와 향수를 한국적인 스타일과 형식미를 통해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가진 노래와 춤 무대미학으로 푼 뮤지컬이다.
이번 거창공연에서는 남자주인공 강동수 역에 송두섭(19일), 이창용(20일), 여자주인공 최홍연 역은 이정미, 양수정 역은 정명은, 박봉대 역은 송욱경이 풍금무대를 이끌고 그 외에도 16명의 우수배우들이 출연을 하여 배우들의 아름다운 미성, 예쁘고 귀여운 표정연기, 보고 있으면 저절로 귀여운 웃음을 자아내는 아름답고 예쁜 뮤지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전국문예회관연합회의 후원으로 소외지역 및 계층의 문화예술 향수권 신장을 위하여 시행되는 ‘2009 지방문예회관 특별공연 개발지원사업’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이기도하다.
거창군에서는 문화센터 기획공연 시 문화 나눔 사업을 전개하여 문화소외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수권 신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코자 매 공연마다 면지역, 해외이주여성, 기업체 현장근로자 등 소외계층을 초청하여 소외계층은 물론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공연에서는 웅양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무료관람의 기회를 줄 예정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웅양 지역민들의 가슴을 부풀게 하고 있다.
당신의 가슴속에 잠자고 있던 16살 시절, 첫사랑을 꿈꾸던 당신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깨워 줄 『내 마음의 풍금』은 가족과 함께는 물론 첫사랑을 함께 꿈꾸던 시절 친구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일 것으로 여겨진다.
공연 관람권은 문화센터 예매처에서 판매 중에 있으며 “예술가족”을 가입하면 3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특별할인 가격 5,000원으로 공연관람을 할 수 있어 학생들의 호주머니를 가볍게 만들고 있다.
※ 문의 : 거창문화센터 (☏ 940-3531~3),
http://www.gcw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