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 농촌일손 돕기

작성일: 200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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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농협(조합장 신의재)이 주관하여 6월12일 양파수확이 한창인 월천지역에서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농촌일손 돕기에는 거창농협 임직원 및 고주모 회원 270여명,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 직원과 한국농어촌공사 거창지사 직원 , 거창읍 여성자원봉사회 회원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서울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지구 봉사회에서 45명, 송파구 새마을봉사회45명 등 380여명이 참여하여 일손이 부족한 16농가에 대하여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거창 농협은 16년간 임직원과 고주모(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이 한해도 빠지지 않고 매년 양파 일손 돕기를 실시하여 어렵고 힘든 농촌 농업인과 함께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농협 거창군지부 정찬효지부장, 한국농어촌공사 거창지사 이종성지사장, 거창군의회 이현영 의장, 신성범 국회의원 부인, 양동인 군수 부인께서 참여하여 현장에서 농업인을 격려하였으며, 신의재 조합장은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말씀을 드리고, 서울에서 오신 분들께는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도시민들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청정지역 거창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도 관심 있게 많이 이용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