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3多 예방법! 많이 읽어래이~ 많이 씹어래이~ 많이 걸어래이~”

거창군노인복지센터(시설장 이경은)에서는 대학생여름실습팀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작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이후, 중증어르신에 대한 서비스와 관심은 높아진 반면 비교적 건강한 어르신에 대한 예방사업은 다소 소홀해진 점이 없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었디. 이경은 시설장은 “노인복지센터의 존재이유는 지역 어르신들이 중증질환과 같은 신체적 문제뿐만 아니라 심리적·경제적·사회적 문제를 겪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시는 것을 거들어드리는 데 있다. 앞으로 ‘신명나는 우리 마을’을 큰 주제 삼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신명나는 우리 마을 캠페인> 이란?
'환경 속의 인간(Person In Environment)'이라는 사회복지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에 기초하여, 어르신에 대한 개별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자체를 어르신이 신명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으로 바꾸어가자는 목적으로 올해 7월부터 거창군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