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거창군민상 수상자 결정

작성일: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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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허도석·특별상 조흥원씨 선정, 25일 제28회 군민의 날 시상계획

거창군에서는 지난 15일 군민상 심사우원회를 개최하여 2008년 군민상 수상자를 결정하였다.
이번 군민상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연속 수상자가 없던 차에 선정되었으며 대상 후보5명, 특별상 후보 1명이 접수되어 대상후보는 2차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선정되었다.
대상 수상자로는 30여년간 거창체육회 임원으로 헌신하며 체육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허도석(73) 전.무덕체육관 관장이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또한 특별상 수상자로는 서울우유거창공장 유치와 서울우유거창공장을 친환경기업으로 이루어가며 1사1촌 맺기 등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공로로 조흥원(57)서울우유 조합장이 수상하게 되었다.
대상과 특별상은 오는 25일 제28회 군민의 날 기념식때 시상할 계획이다. 군민상은 거창군의 군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를 발굴하여 시상하기 위하여 1982년 거창군민상조례를 제정하여 1983년부터 매년 군민의 날에 시상하여 2002년까지 4개분야(효행, 봉사, 체육, 문화)에 대하여 각각 시상을 하다가 2003년 이후부터 대상 1인시상을 원칙으로 하고 특별상을 시상하기로 했다.
올해 군민상은 2009년 6월25일 추천요강을 공고하여 6월25일부터 8월24일까지 추천서를 정부받아 공적사실조사를 거쳐 2009년 9월15일 공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한다.

거창군민상 대상 수상
허도석(73)씨!
1965년 태권도의 불모지였던 거창의 태권도 발전을 위해 거창무덕체육관을 개관하여 2000여명의 제자를 양성하여 전국체전 및 도체전 출전으로 거창의 명예를 드높이고 면지역 태권도 보급을 위해 웅양, 고제, 북상, 위천, 가조에 도장을 개설하여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청소년기와 훌륭한 선수로 거창의 명예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후진양성에 헌신해 왔다.
또한 30여년간 거창체육회 임원을 역임하며 거창체육발전에 이바지 하였으며 1975~ 1978년까지 4년동안 경남도내 전 태권도 관원의 승급심사를 주관 찾아가는 심사를 통해 경남도의 태권도 발전 도모 및 거창이 무덕관의 명실상부한 본관으로 경남 및 거창 태권도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 경남태권도 협회 고문으로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바르게 살기 청소년 선도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오며 지역사회에 공헌해 오고 있다.

거창군민상 특별상 수상
조흥원(57)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제15대 서울우유조합장 당시 서울우유 제4공장 설립을 위하여 최적지로 거창을 선정하고 경영진과 함께 조합원들을 설득하는 등 적극 노력하여 거창에 공장유치가 성사되도록 노력하였으며 2007년 남상면 대현마을 1촌1사 자매결연을 맺고 2008년 3월 결연식을 하였으며 가전제품 지원과 모내기, 고추, 마늘, 수확철 농번기일손돕기, 적십자병원과 연계한 의료지원 마을 주민 대상으로 현 공장 견학등 결연사업을 추진하였다.
또한 지역의 각종 문화체육행사 지원 및 적극 동참으로 지역민과 하나되며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 하였다.
사이버농원 거창투어등 거창군 홍보를 위한 각종 행사와 연계하여 연2만여명을 대상으로 공장견학을 시행하고 지역 특산물을 구입하여 방문객에게 선물로 지급하고 조합원의 각종 선물로 지역특산품을 구입하여 전국에 홍보하는 등 거창의 홍보맨으로 최일선에서 뛰고 있기도 하다.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2007년 26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4,122㎡규모의 치즈동 건축시 지역의 업체를 선정시행하여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현제 건축중인 원부자재 창고도 지역제한 경쟁으로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해 추진중이다.
조흥원 조합장은 청정하고 풍요로운 10만인구 거창건설을 위한 인구증가시책에 부응하여 150여명의 직원들을 전입시키고 지역주민 13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서 지역의 실업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현제 조흥원 조합장은 한국낙농육우협회 부회장, 전국낙농업 협동조합회장, 한국식량농업기구 한국협회 부회장으로 왕성한 사회 활동을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