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2008년도 경상남도 시군 산림정책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고, 2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었다.
이번 경상남도의 시군 산림정책 평가는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도시숲, 숲가꾸기, 산지관리(사방,임도)의 5개 분야에서 평가가 이루어졌다.
지난해 거창군은 산불발생 10여건에 피해면적은 1.5ha정도로서 체계적이고 신속한 진화 활동으로 산림피해면적을 최소화하였고,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해 솔잎혹파리, 잣나무 넓적잎벌레 등 임야 1,600ha에 대하여 적기 방제를 통해 발생률을 현저히 감소시켰으며, 도시숲 부분에서는 도심속 군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죽전 도시숲(근린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조성 중에 있다.
또한, 숲가꾸기 사업은 총2,770백만원의 사업비로 3,300ha의 산림을 공익적·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였고, 사방·임도사업으로 사방댐1개소, 임도신설2km사업으로 산림자원화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함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거창군은 군의 최대 자산인 산림을 적극 이용·활용하여 주민의 소득과 직결시키고,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산림의 가치를 극대화 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2009년도 평가에서는 더 좋은 평가를 받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