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스포츠파크조성 물품기증자 감사패 전달

작성일: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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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수는 거창군의 대표공원인 거창스포츠파크(읍민생활공원)를 거창읍 양평리 1190번지 일원 107,203㎡의 광활한 부지에 2006년 4월에 착공하여 토지매입비 28억원, 조성사업비 57억원 총85억원을 들여 2008년 7월에 조성을 완료하였고, 거창스포츠파크와 함께 2009년 10월 11일 준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공원 내 주요 시설물로는 광장4개소 5,034㎡, 연못 및 계류 4,034㎡, 체육시설, 화장실 등이 있고, 녹지에는 소나무 외 40종 총4,495주의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여 연못과 분수가 어우러진 사계절 녹음이 가득하고 아름다운 꽃이 피는 공원으로 조성하여 스포츠파크와 함께 준공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정된 예산으로 대규모 면적에 공원을 조성하다보니 큰나무 식재가 어려워 녹음이 부족하다는 여론에, 각 읍면에서 공원에 식재할 조경수와 자연석 등을 기증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많은 군민들이 동참의사를 밝혔고, 20개 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460점의 물품과 조경수를 기증받아 약4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군민이 만들어가는 공원으로 자긍심을 드높이고 있다. 이에 거창군수는 거창스포츠파크 준공식에 즈음하여 공원조성에 참여한 물품기증자 북상임산 대표 유형렬씨 외 19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군민의 참여와 기대로 조성된 거창스포츠파크(읍민생활공원)는 거창군의 대표공원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매김 될 것이며, 4계절 녹음이 가득한 살기 좋은 거창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