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황강천 둔치 유채단지 조성
작성일: 2009-10-27
거창읍(읍장 이동순)에서는 경제난 극복을 위한 서민일자리 사업인 희망근로사업으로 아무런 볼거리가 없던 황강천 둔치(아월교~공설운동장)에 지난 8월부터 10월 초순까지 유채단지 10,000㎡를 조성했다.
이곳 황강천변 유채단지 조성을 위해서 거창읍에서는 희망근로 인력을 매일 3개팀 38명을 집중 투입하여 기반조성작업과 유채파종작업 등을 실시했으며, 기반조성작업에서 나온 자갈을 주변 산책로 600m 구간에 깔아 깨끗하게 정비했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압보도 50m 및 운동기구 5점, 벤치 3점을 설치했다.
내년 봄철 유채꽃이 활짝 피면 방문객들과 주민들이 봄의 정취를 느끼고 쾌적하게 산책하면서 운동도하고,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될 것이다.
유채단지 조성에 참여한 희망근로 작업자 중 한명은 인근에 살고 있어 평소 자주 산책을 나오는데, 산책로 주변에 대해 내 손으로 직접 유채단지를 조성하면서 생활비를 벌 수 있어 즐겁게 사업에 참여했으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