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소화전 사용실습으로 대응능력 극대화

거창읍(읍장 이동순)에서는 지난 10월 21일~22일 양일간에 걸쳐 5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발생시 대응능력 배양 및 예방의식 고취를 위한 실용민방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용 민방위교육은 2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상림리 대경넥스빌과 대동리 주공 4차아파트에서 거창소방서 예방대응과 김노식 팀장의 화재예방 대처요령, ABC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 요령법 설명과 아파트 주민이 직접 화재를 진압해 보는 체험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가한 주민들은 “화재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각종 재난발생시, 대처요령 교육시에 적극 참여 하겠다”며 “오늘 배운 사용 요령법으로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진압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자율방재단(단장 정만수)과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이선숙)의 적극적인 참여로 재난예방 및 대응에 솔선수범하였으며, 실습교육으로 교육의 실용성을 높여 화재발생시 초기진화 능력을 기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겨울철 화재예방 홍보 팸플릿을 배부하여 재난 없는 안전한 거창이 될 수 있도록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