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두려워 할 필요없다.
작성일: 2009-11-03
세계 8번째 백신 자체생산, 내년 2월까지 전제국민 35%접종예정
예방수칙 잘 준수하고 고열동반되지 않으면 크게 걱정할 것 없어
손만 자주씻어도 예방효과 탁월…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루 평균 4천명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한주 동안 870개 학교에서 집단 발병하는 등 국민들의 두려움과 불안감이 높아만 가고 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예방수칙을 잘 지킬 경우 걱정할 필요가 없고 신종플루의 확산속도는 빠르지만 치명율은 예년의 계절 독감과 같거나 낮다고 밝히고 있다.
최근 거창에서도 D고의 학생들에게 집단 발병했으나 거점병원의 치료를 받은 후 하루만에 완쾌하는 등 두려워 할 만큼 위험한 것은 아닌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무리한 다이어트나, 음주, 과도한 운동으로 심신이 피로해져 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판명되고 있다.
건강한 몸관리와 예방수칙에 잘 따르면 예방 된다는 것이다.
세계에서 8번째로 백신을 자체 생산하고 지난달 27일부터 내년 2월까지 전체국민 35%에 해당하는 1,716만명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교과부에서도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단일학교에 대한 휴업기준과 동일 생활권 내의 학교들에 대한 휴교 및 휴교조치도 마련하고 있다. 수능시험에 대해서도 차질이 없도록 의료인력 배치 격리시험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민들은 평소 손을 자주씻고 기침, 재채기시 휴지를 가리고 하고 발열, 기침, 목아픔, 코막힘, 콧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근처 어느 의료기관이라도 방문하여 진료 받으면 된다. 타미플루도 10월30일부터는 전국 모든 약국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감기 증상이 있을 시 학교 및 학원에 보내지 말고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하도록 하면된다.
일본의 경우 지난 여름 신종플루로 홍역을 치러 냈지만 현재는 전반적으로 신종플루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그냥 지나가는 감기 정도로 개인 위생 관리만 철저하게 하고 있는 정도다.
신종플루는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건강한 사람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지나가는 계절병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