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 건조벼 12월14일까지 116,510포대 매입

작성일: 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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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2009년산 공공비축 건조벼를 11월 6일 남상면 월평마을을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123개 수매장소에서 총 49회에 걸쳐 매입하며 총 물량은 116,510포대이다. 올해 거창군의 공공비축미 매입은 총 122,755포대/40kg(4,910톤)이며, 그 중 건조벼(포대벼) 수매는 116,510포대/40kg(4,660톤) 이다.
당초 거창군의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총 94,624포대였으나 추가매입량 배정으로 총 122,755포대로 29.7% 증가했다.
매입대상 품종은 2009년도에는 운광벼, 남평벼, 추청벼 등 3종이고 2010년에는 운광벼, 남평벼 2종이고 2011년에는 운광벼만 수매하게 된다. 매입 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에 사후 정산하게 되며 올해 우선지급금은 특등품 50,630원, 1등품 49,020원, 2등품 46,840원, 3등품 41,690원이다.(건조벼기준) 우선지급금보다 쌀값이 높을 경우 그 차액을 추가 지급하고 반대로 쌀값이 낮을 경우 초과지급액을 쌀소득 보전변동 직불금에서 차감정산하게 된다.
군에서는 2009년도 공공비축 미곡 매입의 만전을 위해 매입관계자 협의를 통해 매입장 시설완비 및 보관여석 확보 등 제반사항을 준비했고, “한 해 동안 정성들인 벼가 높은 등급을 받으려면 출하 전에 건조, 중량, 정선 등 예비점검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읍면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부탁했다.
공공비축매입 외 나머지 물량은 농협 및 RPC자체 매입이 이뤄지도록 군에서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공공비축매입에 대한 문의는 읍면동 산업경제담당이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로 하면 된다.